[엠스플뉴스] 10월 23일 오후 4시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LG의 KBL 프로농구 경기에서 LG가 79-67로 KCC를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한편, 지난 22일 고양 오리온과의 개막전에서 69-81로 시즌 첫 패했던 KCC는 이날 경기에서도 LG에게도 패하며 2연패 빠졌다. 에밋의 빈자리가 컸다. 리오 라이온스가 19득점 6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에밋의 빈자리를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다. LG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리그를 떠나는 테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테리는 이날 27득점 14리
[엠스플뉴스(잠실)]서울 삼성의 출발이 심상치 않다.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기존 조합은 여전히 강력했다. 여기에 김태술과 마이클 크레익이라는 새 얼굴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완벽한 개막 축포를 쏘아 올렸다. 톱니바퀴가 제대로 맞물린 삼성은 개막전 완승을 완성했다. 삼성은 10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홈 개막전서 88-73로 완승을 거뒀다. 하루 전날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패한 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1쿼터부터 삼성의 분위기였다. 양동근이 빠진 모비스는 초반부터 속절없이 무너졌다. 문태영의
[엠스플뉴스] 원주 동부의 외국인 선수 듀오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가 시즌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쳤다.벤슨과 맥키네스는 10월 23일 원주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49점 18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의 91-85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동부는 2쿼터 중반 18점차까지 리드당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벤슨과 맥키네스가 상대적으로 낮은 KT의 골밑을 집중 공략해 연속 9득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2쿼터에 팀이 넣은 26점 중 20점을 책임진 벤슨과 맥키네스는 3쿼터에
[엠스플뉴스] 원주 동부가 경기 중반 18점차까지 뒤져있던 경기를 뒤집으며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원주 동부는 10월 23일 원주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91-85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쿼터] 원주 동부 16-27 부산 KT기세는 KT가 좋았다. 1쿼터에 KT는 3개의 3점슛이 터졌고, 여기에 자유투로만 7득점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특히 크리스 다니엘스 대체 선수로 들어온 제스퍼 존슨이 3점슛 1개 포함 8점을
[엠스플뉴스]겨울 스포츠의 백미(白眉). 2016-2017시즌 한국프로농구(KBL)가 10월 22일 개막을 알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무려 8개월 만의 일이다. 프로농구는 개막전부터 명승부를 쏟아냈다. 우승 후보 고양 오리온이 ‘여전함’을 바탕으로 전주 KCC를 81 대 69로 제친 반면, 울산 모비스는 제임스 켈리(24득점 13리바운드)가 버티는 인천 전자랜드에게 발목을 잡혔다.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는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3쿼터 중반까지 경기를 끌고갔던 SK는 4쿼터 들어 KGC의 거센 추
[엠스플뉴스] 고대 그리스의 작가 호메로스는 말했다. “단결은 힘이다” KCC에 새롭게 합류한 라이온스와 이미 검증된 KBL 최고의 외국선수 에밋이 ‘단결’한다면 KCC는 지난 해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KBL 공식 개막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려했던 부조화가 그대로 드러났다. 알고 보니 물과 기름? KCC 에밋과 라이온스 챔프전 리매치이자 공식 개막전으로 관심을 모은 오리온과 KCC의 경기. 오리온은 폭발한 헤인즈와 ‘새 얼굴’ 바셋의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앞세워 KCC에 81-69의
[엠스플뉴스] 고양 오리온의 공격농구는 올 시즌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젠 2막이다. 더 속도감 있는 템포의 새 악장이 펼쳐진다. 새로운 마에스트로도 나타났다. 외국인 가드 오데리언 바셋이다.오리온은 10월 22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BL 전주 KC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서 81-69로 승리했다. 오리온의 주득점원인 애런 헤인즈가 31득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거기에 이날 데뷔전을 치른 오데리언 바셋은 18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의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헤인즈는 ‘여전히 헤인즈’였다.
우리가 남이가~ ‘컴백홈’ 제스퍼 존슨 KT 크리스 다니엘스의 대체 외국인으로 한국행따뜻한 날씨의 부산, 7시즌이나 뛴 코트(풀타임 4시즌, 대체선수 3시즌), 우승의 감격을 함께 나눈 동료... 제스퍼 존슨에게 한국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곳이다. 그래서 KT의 전화를 받고 주저 없이 한국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3주 뿐이다. 3주간의 시험무대, 제 점수는요~?그가 다시 한 번 KBL 무대에 돌아온다. 이번 팀은 2010-2011년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KT다. 조동현 감
[엠스플뉴스] 사실 지난 시즌 서울 삼성의 주장 선임된 한 선수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KBL 무대를 8년 넘게 누볐지만, 한 팀의 주장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여전히 한국어 구사가 완벽하지 않은 선수에게 중책이 맡겨졌다. 하지만, 삼성 이상민 감독은 이 선수가 코트 밖에서의 리더로서 충분히 자질이 있다고 판단했다. 바로 서울 삼성의 ‘캡틴’ 문태영의 얘기다. 문태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삼성행을 결정했다. 이적 첫해 팀의 주장이 된다는 것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여기에 삼성은 주희정과 리카
[엠스플뉴스]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김승기 안양 KGC 감독이 짜릿한 역전승에 기쁨을 드러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0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개막전서 서울 SK 나이츠를 100-95로 물리쳤다. 3쿼터까지 78-83으로 끌려가던 KGC는 4쿼터에 토종 슈터 이정현과 사이먼이 폭발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사이먼은 26득점 9리바운드, 오세근이 23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고 이정현이 3점 슛 4개를 곁들이며 22득점을 올려 외곽에서 지원했다. 키퍼 사익스(15득점 6리바운드)
[엠스플뉴스] 오리온 81 : 69 KCC 오리온헤인즈 30득점 11리바운드 바셋 18득점 7어시스트이승현 11득점 4리바운드 허일영 6득점 3점슛 2개장재석 9득점 3점슛 1개 KCC라이온스 17득점 10리바운드 에밋 13득점 5어시스트김지후 11득점 3점슛 3개 하승진 9득점 3점슛 1개이현민 3득점 4어시스트 #경기 한줄평 바셋, 조 잭슨을 지우다! 헤인즈 역대 개막 첫 경기 개인 최다 득점 1위 2016년 10월 22일 vs KCC 30득점2위 2010년 10월 16일 vs 전자랜드 29득점3
[엠스플뉴스]서울 SK 나이츠 ‘신인 포워드’ 최준용이 프로 데뷔전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해냈다. 예상을 뛰어넘는 시간 동안 코트 위에서 공-수를 넘나들었다. 프로 무대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훌륭한 데뷔전이었다.2016-17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지명된 최준용은 2016년 10월 22일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개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애초 교체 출전이 유력했는데, 예상을 깨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드래프트 직후 문경은 SK 감독은 “당장 마음 같아선 개막전 출전을 시키고 싶다”고 언급했는데
'178cm 단신' 키퍼 사익스가,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의 눈높이를 올렸다(사진=KBL) [엠스플뉴스] KGC의 단신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팬들의 눈높이를 올렸다. KGC는 사익스의 성공적인 데뷔로 데이비드 사이먼과 함께 든든한 외국인 선수 두 명을 얻게 됐다.KGC는 10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6-17 KCC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100-9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사이먼(26득점 9리바운드), 오세근(23득점 7리바운드), 이정현(22득점 5어시스트)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1
[엠스플뉴스] KGC가 SK를 꺾고 홈 개막전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얀양 KGC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6-17 KCC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서울 SK를 100-95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KGC는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SK는 경기 막바지 뒷심 부족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KGC는 이정현, 오세근, 데이비드 사이먼, 양희종, 김기윤이 선발로 나왔다. SK는 김선형, 김민수, 변기훈, 테리코 화이트, 최준용이 베스트5였다. ‘루키’ 최준용의 선발 출전이 눈에 띄었다. 1쿼
[엠스플뉴스] 이승현의 데뷔 3년 차 첫 번째 경기 역시 존재감은 뛰어났다. 이승현은 오리온 농구의 주축으로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이승현은 10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16-17 KCC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11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고양 오리온의 82-69 승리를 도왔다.고양 오리온은 이날 스타팅 라인업으로 애런 헤인즈(199cm), 이승현(197cm), 김동욱(194cm), 허일영(195cm), 정재홍(180cm)으로 구성했다. 지난 시즌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신장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오리온
[엠스플뉴스(고양)] 추일승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감독이 오데리언 바셋의 데뷔전을 평가하며 호평을 했다. 신중한 사령탑의 눈에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성공적인 등장이었다.오리온은 10월 22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BL 전주 KC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서 81-69로 승리했다. 오리온의 주득점원인 애런 헤인즈가 31득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거기에 이날 데뷔전을 치른 오데리언 바셋은 18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의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공-수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빠르게 팀에
[엠스플뉴스(고양)]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오데리언 바셋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전임자 조 잭슨의 그림자를 지워낼만 한 다재다능한 활약이었다. 특히 공-수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개막전 승리에 기여했다. 새로운 특급 외국인 선수의 탄생을 알리는 강렬한 신고전이었다. 오리온은 10월 22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BL 전주 KC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서 81-69로 승리했다. 오리온의 주득점원인 애런 헤인즈가 3X득점 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맹활약했다. 헤인즈는 이날
[엠스플뉴스] 전년도 우승팀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를 꺾고 개막전 승리를 달성했다.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이지스는 10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개막전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오리온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오데리언 바셋의 활약으로 전년 최종 2위팀 KCC를 81-69로 물리쳤다. 1쿼터예상대로 KCC는 하승진, 에밋 콤비로 오리온을 공략했다. 하승진과 에밋은 1쿼터 초반 9점을 합작하며 9-4로 앞서나갔다(하승진 6점 에밋 3점). 그러나 오리온스는 리바운드를 통해 반격의 기회를
[엠스플뉴스] 드루와~ 드루와~ KBL은 처음이지~? 신인 드래프트 2순위, SK 최준용의 KBL 입성기 응답하라 1994! 대학농구 황금기로 불리는 1990년대, 고려대 현주엽과 전희철, 연세대 이상민과 우지원, 서장훈이 소녀떼를 몰고 다니던 ‘농구 대잔치’ 시절이 있었다. 오늘, 2016년 KBL에서 소녀들을 심쿵하게 할 ‘빅3’ 오빠 중 한 사람이 데뷔전을 치른다. SK에서 2순위로 지명한 최준용이다. 유재석 보다 박명수?! SK 2순위엔 1인자의 기운이 흐른다2016 KBL 신인 드래프트 현장엔 묘한 긴장감이 흘렀
[엠스플뉴스] ‘왕좌의 게임’오리온 vs KCC 개막전 빅매치 추승균-추일승, 가을에 찾아온 ‘제 2차 추의 전쟁’ 강산도 10년이면 변한다는데, 무려 16년, 14년을 기다린 사람들이 있다. KCC와 오리온의 팬들이다. 초등학생이었던 꼬꼬마들은 대학생이 되어, 직장인이 되어 그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우승을 지켜봤다. 2001-2002 시즌 후 1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오른 오리온과 초보 감독의 매직으로 1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이뤄낸 KCC의 이야기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KCC와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