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맞다” 전성현 향한 김승기 감독의 극찬, 전성현의 ‘슛 도사’ 성장기 [오버타임]
2022-12-25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
“전성현은 슈퍼스타다.” 고양 캐롯 점퍼스 전성현을 향한 김승기 감독의 극찬이다.
전성현은 2022-2023시즌 2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9.4득점, 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3점슛은 3.8개. 성공률은 42%다.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 중인 ‘오버타임’에선 전성현은 어떻게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최고 슈터로 성장했느냐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는 “전성현은 신동파, 이충희, 문경은, 조성민 등의 뒤를 잇는 KBL 최고의 슈터”라며 “다른 점이 있다면 전성현은 대기만성형 선수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전성현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패스를 받아 슛만 잘 넣는 선수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슛을 성공시키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이로 성장했다. 전성현의 기록을 보면 얼마만큼의 땀을 흘렸는지 알 수 있다.” 이 기자의 분석이다.
전성현은 2021-2022시즌 54경기에서 뛰며 평균 15.4득점, 3점슛 3.3개, 3점슛 성공률 39.3%를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도 프로 데뷔 후 처음 30분(평균 31분 54초)을 넘었다. 올 시즌엔 23경기에서 평균 32분 11초를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