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도’ 자리 없는 황의조, ‘보르도·K리그’ 복귀 둘 다 쉽지 않네 [고스팩]
2022-12-25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
벤치에도 자리가 없다. 황의조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황의조는 12월 2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한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14라운드 PAS 지아니나전에 결장했다. 명단 제외였다.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했다.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UjswaBELfsnAyYrPdvhSg)에서 방송 중인 고스팩(고품격 스포츠 팩토리)에선 황의조의 현 상황과 이적 가능성을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는 “황의조는 월드컵 휴식기 전부터 입지가 줄어들고 있었다”며 “올 시즌 전반기 막판엔 경기 명단에서 제외돼 2군에서 훈련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피아코스의 신뢰를 잃은 상태다. 1월 개장하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 황의조는 2022-2023시즌을 프랑스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유럽 내에선 보르도, 올림피아코스를 제외한 타 구단에서 뛰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유럽 잔류가 어렵다면 K리그 복귀는 가능한 것일까.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춘추 대표 프로그램 고스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