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 '난 싸우기 싫은데...' [춘추 쇼츠]

2023-03-21     류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춘추]

세계 최고의 더비'엘클라시코'에서 FC 바르셀로나가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3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6경기 22승 2무 2패 승점 68점을 기록,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레알은 라리가 26경기 17승 5무 4패 승점 56점으로 2위. 1위 바르셀로나를 쫓던 레알에겐 치명적인 패배다.

세계 최고의 더비답게 이번 경기에서도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물론 공이 없을 때도 말이다. 

레알의 세바요스(왼쪽)과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가 서로의 멱살을 잡고 있다. 그런데 승리를 눈앞에 둔 파티는 싸우기 싫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