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왕’으로 불리는 그 남자? [춘추 쇼츠]
2023-04-25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
자 모란트(23·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르브론 제임스(38·LA 레이커스)를 앞에 두고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4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3차전 LA 레이커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에서다.
르브론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비견되는 선수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선 55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28.9득점, 8.3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003-2004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후 평균 20득점 이상, 5개 이상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엔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그런 이를 앞에 두고 덩크슛을 시도한 모란트. 올 시즌 정규리그 61경기에서 평균 26.2득점, 8.1어시스트, 5.9리바운드, 1.1스틸을 기록한 NBA 데뷔 4년 차.
모란트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