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데 브라이너’ 앞세운 맨시티, 올 시즌 홈 26경기 ‘24승’ 챙겼다 [춘추 EPL]

-맨체스터 시티, 4월 27일 2022-2023시즌 리그 우승 향방 결정할 아스널전 치른다 -‘EPL 득점왕’ 유력 엘링 홀란드, 최근 10경기 16골 2도움 -올 시즌 5골 15도움 케빈 데 브라이너, 최근 5경기에선 1골 4도움

2023-04-26     이근승 기자
맨체스터 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사진 맨 오른쪽)(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춘추]

맨체스터 시티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다가서고자 한다. 

맨시티는 4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EPL 33라운드 아스널과의 대결을 벌인다. 

맨시티는 올 시즌 EPL 30경기에서 22승 4무 4패(승점 70점)를 기록하고 있다. EPL 20개 구단 중 2위로 단독 선두 아스널을 승점 5점 차 추격 중이다.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2경기 덜 치렀다. 맨시티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역전 우승 가능성이 아주 커진다.

맨시티는 아스널전 포함 올 시즌 8경기 남겨두고 있다. 아스널은 맨시티전 포함 6경기가 남았다. 

맨시티는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홀란드는 올 시즌 EPL 28경기에서 3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단독 선두로 2위 해리 케인에 8골 앞선다. 최근 10경기에선 1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알면서도 막을 수 없는'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사진 오른쪽)(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 홀란드의 득점력을 극대화하는 이가 데 브라이너다.

데 브라이너는 올 시즌 EPL 28경기에서 5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베르나르두 실바, 귄도안, 페드리 등 핵심 선수의 출전에도 문제가 없다.

맨시티는 올 시즌 홈에서 치른 26차례 경기에서 2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홈 12연승 중이다.

맨시티는 최근 3경기를 모두 비긴 아스널을 상대로 이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