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 동료 ‘튀르키예 핵심’ 찰하노글루, ‘인터 밀란’ 잔류 원한다 [춘추 피플]
-하칸 찰하노글루, 인터 밀란과의 연장 계약 가능성 UP -찰하노글루, 2022-2023시즌 공식전 45경기 출전 4골 8도움 기록 -찰하노글루, 튀르키예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
2023-06-19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
하칸 찰하노글루(29·인터 밀란)는 잔류를 원한다.
유럽 축구계는 찰하노글루가 인터 밀란(인테르)과의 계약 연장에 서명할 것으로 본다.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찰하노글루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다. 찰하노글루는 2014-2015시즌 레버쿠젠에서 손흥민과의 한솥밥먹었다. 팀 공격 핵심으로 호흡을 맞춘 것. 찰하노글루는 이후 AC 밀란을 거쳐 인테르에 자릴 잡았다.
찰하노글루는 장점이 명확한 선수다. 찰하노글루의 정확하고 강력한 오른발 킥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꼽힌다. 찰하노글루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힘을 더하는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찰하노글루는 2022-2023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찰하노글루는 인테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찰하노글루는 UCL 1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 A 33경기에선 3골 6도움을 올렸다.
찰하노글루는 A매치 77경기에서 17골을 기록 중인 튀르키예 대표팀 핵심이기도 하다.
찰하노글루는 2022-2023시즌을 마친 뒤 튀르키예 유니폼을 입고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고 있다. 찰하노글루는 6월 16일 라트비아전에서 90분을 소화하며 팀의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찰하노글루는 20일 웨일스와의 대결에서도 튀르키예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