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통산 ‘500경기’ 출전 기성용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팀은...” [썰띵크]

-기성용, 7월 12일 수원 FC전 출전으로 프로 통산 500경기 채웠다 -기성용, 세 차례 월드컵 포함 A매치에도 110경기 나선 전설 -셀틱·스완지·선덜랜드·뉴캐슬·마요르카 등에선 유럽 통산 300경기 이상 출전

2023-07-14     이근승 기자
기성용(사진 오른쪽)은 2007시즌 FC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기성용은 서울을 향한 애정이 남다른 선수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춘추]

“내 축구 인생 최고의 팀은 FC 서울이다.” 기성용(34)의 말이다. 

기성용이 7월 12일 프로통산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기성용은 2007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스코틀랜드 프리머이십 명문 셀틱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 등에 몸담은 바 있다. 기성용은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으론 네 번째로 유럽 무대에서 3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다. 

유럽 생활을 마무리한 후엔 서울로 복귀해 여전한 기량을 과시 중이다.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POCHOO777)에서 방송 중인 ‘썰띵크’에선 기성용의 프로통산 500번째 경기 취재 내용을 다루었다.

기성용은 자신의 프로통산 500번째 경기였던 7월 12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7-2 대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이날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패싱력을 여러 차례 뽐냈다. 

기성용은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맹활약했다. 세 차례 월드컵 포함 A매치 1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어느덧 베테랑이 된 기성용이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팀으로 서울을 꼽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춘추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