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예선 ‘2연패’ 브라질, ‘라이벌’ 아르헨티나전 ‘네이마르·비니시우스’ 없다 [춘추 A매치]
-브라질 축구 대표팀, 11월 22일 아르헨티나와의 대결 벌인다 -브라질, 우루과이·콜롬비아에 잇달아 패배 -브라질, 네이마르·비니시우스 없이 아르헨티나전 치른다
2023-11-21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
네이마르 없고 비니시우스도 없다. 브라질이 에이스 없이 ‘라이벌’ 아르헨티나전에 나선다.
브라질은 11월 22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메리카 예선 조별리그 6차전 아르헨티나와의 대결을 벌인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 5경기에서 2승 1무 2패(승점 7점)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에 참가 중인 10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은 10월 13일 베네수엘라전을 시작으로 3경기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은 최근 우루과이(0-2), 콜롬비아(1-2)에 잇달아 졌다.
17일 콜롬비아 원정에선 에이스 비니시우스가 허벅지를 다쳤다. 비니시우스는 아르헨티나전에 나설 수 없다. 네이마르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 이탈한 상황에서 또 하나의 악재가 들이닥쳤다.
브라질은 팀으로 아르헨티나에 맞서겠다는 각오다. 브라질은 호드리구, 마르티넬리, 하피냐, 주앙 페드로, 마르퀴뇨스 등을 앞세울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11월 17일 우루과이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한 뒤 14경기 무패를 질주 중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훌리오 알바레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로드리고 데 파울 등 최정예로 브라질 원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전에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