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퓨처스 남부리그 승리상, 김현수·이승민 공동 수상

상무야구단 소속인 투수 김현수와 이승민이 퓨처스 남부 승리상을 공동 수상했다.

2023-11-27     배지헌 기자
삼성 좌완 이승민(사진=스포츠춘추 DB)

 

[스포츠춘추]

상무야구단 소속 투수 김현수와 이승민이 퓨처스 남부 승리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현수와 이승민은 11월 27일 오후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투수 부문 남부리그 승리상을 사이좋게 수상했다.

2000년생 우완 김현수는 장충고를 거쳐 2019 신인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롯데에서 데뷔했다. 이후 KIA로 이적해 현재 상무야구단에서 복무 중이다. 올해 퓨처스 15경기 9승 2패 평균자책 3.84으로 다승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승민 역시 2000년생으로 대구고를 거쳐 2020 신인 2차 4라운드 지명으로 삼성에서 프로에 입문했다. 현재 상무야구단 소속으로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20경기 9승 2패 평균자책 3.0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