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퓨처스 3관왕’ 두산 홍성호…타율, 홈런, 타점 싹쓸이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기대주 홍성호가 주인공이다.
2023-11-27 배지헌 기자
[스포츠춘추]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기대주 홍성호가 주인공이다.
홍성호는 11월 27일 오후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타자 부문 북부리그 타율, 홈런, 타점상을 전부 가져갔다.
1997년생인 홍성호는 선린인터넷고를 거쳐 2016 신인 2차 4라운드 36순위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힘과 정확성을 겸비한 우투좌타 외야수로 올해 퓨처스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4로 1위, 홈런 15개로 1위, 타점 59점으로 1위를 휩쓸었다.
1군 무대에도 2022시즌 데뷔한 홍성호는 올해 1군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로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