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9골’ 벤제마 앞세운 알 이티하드, 세파한 잡아야 ‘조 1위 16강’ 간다 [춘추 ACL]
-알 이티하드, 12월 5일 홈에서 ACL 조별리그 최종전 세파한과의 대결 벌인다 -카림 벤제마, 올 시즌 13경기 9골 기록 중
2023-12-04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가 조 1위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알 이티하드는 12월 5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C조 6차전 세파한(이란)과의 대결을 벌인다.
알 이티하드는 올 시즌 ACL 조별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승점 12점)를 기록하고 있다.
세파한은 올 시즌 ACL 조별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 중이다.
알 이티하드는 세파한과의 대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알 이티하드엔 자신감이 있다. 알 이티하드는 10월 3일 세파한 원정에서 3-0으로 이겼다. 최근 10경기에선 7승 1무 2패로 상승세다.
그 중심에 카림 벤제마가 있다. 벤제마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이다. 벤제마는 마르셀로 갈라도 감독의 굳건한 신뢰를 등에 업고 탁월한 골 감각을 과시 중이다. 11월 11일 아바 클럽전에선 알 이티하드 이적 후 처음 해트트릭을 쏘아 올렸다.
알 이티하드엔 압데라자크 함달라(12경기 7골), 이고르 코로나도(12경기 5골), 은골로 캉테(13경기 1골), 파비뉴(12경기), 루이스 펠리페(10경기) 등 유럽 빅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이가 수두룩하다.
알 이티하드는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