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연패 탈출…‘허훈 부상 공백’ KT, 소노에 82-64 승리

2023-12-15     김종원 기자
자유투를 준비 중인 KT 패리스 배스(사진=KBL)

[스포츠춘추]

수원 KT 소닉붐이 허훈의 코뼈 부상 공백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대승을 거뒀다.

KT는 12월 15일 홈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전을 82대 64로 이겼다.

1쿼터(19-25)만 해도 다소 불안한 시작을 보인 KT는 차근차근 틈새를 좁히며 승기를 잡았다. 패리스 배스는 30분 59초를 뛰며 28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KT는 2연패를 끊어낸 반면 소노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참고로 소노는 이날 경기에 이정현이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13승째를 올린 KT는 오는 17일 선두 원주 DB 프로미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