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IA, 소크라테스와 120만 달러에 재계약…3년 연속 동행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3-12-18     배지헌 기자
KIA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사진=KIA)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와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3년 연속 동행한다.

* KIA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Socrates Brito)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2월 18일 발표했다,
* 2022시즌 KBO리그에 합류한 소크라테스는 올해 142경기 타율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91득점 OPS 0.807을 기록했다.
*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은 진행 중이다. 기존 토마스 파노니를 보류선수로 묶어놓은 가운데, 2자리 모두 새 얼굴로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1992년생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KIA에 합류해 2년 연속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입단 첫해 127경기 타율 0.311에 17홈런 13도루 OPS 0.848로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고 올해 역시 20홈런 15도루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등 총 네 개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