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FC 서울, 오스마르와의 ‘9년 동행’ 마침표

2023-12-21     이근승 기자
오스마르(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춘추]

FC 서울이 오스마르와의 9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서울은 12월 21일 “오스마르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스마르는 구단 첫 외국인 주장을 역임하는 등 서울의 상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스마르는 서울의 전설이다. 고심 끝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오스마르는 2014년 서울에 입단했다. 세레소 오사카(일본)로 임대됐던 2018시즌을 제외하면 서울에서만 9시즌 뛰었다. 통산 기록은 344경기 출전 25골 12도움.

오스마르는 2016시즌 서울 최초 외국인 주장을 역임했다. 2023시즌엔 서울 외국인 선수 최다 출전 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