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경-황대인 포함’ KIA 퓨처스팀, 일본 고치에서 스프링캠프 [춘추 이슈]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이 8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2024-02-06     배지헌 기자
KIA 내야수 황대인(사진=스포츠춘추 DB)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이 일본 고치에서 2024시즌을 준비한다. KIA는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8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KIA 선수단은 다음달 5일까지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번 퓨처스캠프에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14명,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군 전력 중에는 김건국, 김유신, 김현수, 권혁경, 홍종표, 황대인 등이 이름을 올렸고 신인 선수는 김태균, 김민재, 성영탁, 이상준, 강민제, 김두현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퓨처스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월 26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3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2경기(카가와 올리브, 토쿠시마 인디고삭스) 등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며, 3월 5일 귀국 예정이다.

KIA 퓨처스 스프링캠프 명단(사진=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