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김범석을 찾습니다” 이승엽 야구장학금 신청 접수 [춘추 이슈]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2024 이승엽 야구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
[스포츠춘추]
‘승짱’ 이승엽 감독이 정규시즌 기간에도 사회적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2024 이승엽 야구장학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도에 진행했던 ‘2022 이승엽 야구장학금’에 이어 새로운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24 이승엽 야구장학금’ 선발된 장학생들이 각 초,중,고 학급별 정규교육과정을 마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의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학업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이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소속된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총 15명의 선수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매월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6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운동에 필요한 야구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이승엽 야구장학금’ 1기로 선발되었던 선수 중 경남고등학교 김범석 선수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트윈스에 지명받아 활약하고 있다.
“2024 이승엽 야구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26일(금)까지이며,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양식은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