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SGC 에너지와 2025시즌 플래티넘 파트너십 5년 연속 체결

브랜드 노출 및 마케팅 협력,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2025-03-11     배지헌 기자
키움, SGC에너지와 5년 연속 파트너십 체결(사진=키움)

 

[스포츠춘추]

키움 히어로즈가 SGC에너지와 공식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SGC에너지와 2025시즌 플래티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SGC에너지는 5년 연속 키움히어로즈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수비 모자 좌측에 SGC 로고, 유니폼 소매 우측에는 SGC에너지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고척스카이돔 홈플레이트 뒤편 LED와 외야 펜스에도 SGC 광고가 노출된다.

양사는 광고 기반 후원을 넘어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올 시즌 홈경기에서는 SGC솔루션과 함께하는 '글라스락 이닝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팀 활약에 기여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THE LIV 월간 MVP 시상식'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키움히어로즈와 SGC그룹은 매년 소아암 환아를 위한 'THE LIV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통해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2025시즌에도 이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4년간 SGC그룹과 함께한 다양한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계속해서 SGC그룹과 협력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따듯한 감동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GC그룹은 사업형 지주사 SGC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건설, 생활유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SGC에너지는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친환경 발전소 운영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를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SGC E&C는 글로벌 EPC 기업으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운영 중이며, SGC솔루션은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Glasslock)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