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시범경기 첫 우천취소...KT-롯데전, 한화-NC전 2G 취소 [춘추 이슈]
올해 시범경기 첫 우천 취소
2025-03-15 배지헌 기자
[스포츠춘추]
15일 부산 사직구장과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됐던 시범경기 두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부산과 창원을 비롯한 경상 남부 지역의 봄비로 인해 진행이 불가능해졌다.
KBO는 경기 시작 약 1시간 30분 전 취소 결정을 내렸다. KBO 규정에 따라 시범경기에서는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으며,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우천 취소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문학구장의 LG 트윈스-SSG 랜더스전, 고척스카이돔의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전은 예정대로 오후 1시부터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