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A 리틀야구단,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화성시A리틀야구단이 4대 1 승리로 우승
2025-03-19 배지헌 기자
[스포츠춘추]
화성시A 리틀야구단이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화성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 등 4개 리틀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특례시로 출범한 후 처음 개최된 대회로, 전국 112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9일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 왕중왕전에서 화성시A 리틀야구단이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4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A조에서는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이 1위, 대구북구 리틀야구단이 2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영등포구와 인천남동구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B조에서는 화성시A 리틀야구단이 1위, 대전서구 리틀야구단이 2위, 대전중구와 남양주한강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개인상 시상에서는 화성시A 리틀야구단 이일남 감독과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권순일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화성시A 리틀야구단의 이수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의 오기수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화성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아마야구 발전을 위한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체육회,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