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크보 라이브'에서 MLB 한국 선수들과의 만남 공개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영상도 최초 공개...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2025-03-31     배지헌 기자
KBO가 유튜브 방송을 선보인다(사진=KBO)

 

[스포츠춘추]

KBO 유튜브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크보 라이브' 5회 방송에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번 '크보 라이브'에서 조계현 위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메이저리그 소속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조계현 위원장은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 김혜성(LA다저스) 등 KBO 리그 출신으로 MLB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만났다. 또한 토미 현수 에드먼(LA다저스), 데인 더닝(텍사스) 등 한국계 선수들과도 접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5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영상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테스트를 거쳐 올해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 판독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 영상 판독을 진행 중이다.

'크보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방송되며, 시의성 있는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팬들이 관심 있어하는 KBO 리그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31일 오후 6시 30분 KBO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