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미래엔과 함께 '파트너데이'...임직원 3500명 고척 방문

10일 한화전, 교과서 국내 1위 기업과 손잡고 다채로운 이벤트

2025-05-08     배지헌 기자
키움 히어로즈 미래엔 파트너데이 개최(사진=키움)

 

[스포츠춘추]

키움 히어로즈가 국내 최대 교과서 발행사인 미래엔 그룹과 함께 특별한 팬 이벤트를 연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일(토)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미래엔 파트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엔 그룹 임직원과 교사 및 교육 관계자 등 약 3,500여 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을 예정이다.

키움은 이날 야외 보행광장 2층에서 특별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미래엔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 캐릭터를 활용한 '홈런볼 야구게임'과 '스피드 난타 100' 등 야구와 교육을 접목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부스 옆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미래엔', '#미래엔데이', '#키움히어로즈'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경기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중간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미래엔퀴즈', '미래엔 포즈왕 선발', '미래엔 포토제닉', '미래엔 사다리 타기' 등 이닝별 이벤트를 통해 미래엔 캐릭터 굿즈 세트, 오션스위츠 제주도 숙박권,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 '흔한남매' 도서 등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나서 의미를 더한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문나영 학생이 시구를 맡고, 이기준 교사가 시타를 담당한다.

1948년 대한교과서주식회사로 출발한 미래엔은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사로서 국정 교과서와 검·인정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다. 전년도 기준 국내 국·검정 교과서 통합 총 발행 부수의 28%를 점유하며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과서 발행 외에도 초·중·고 참고서 및 유아·아동·성인 단행본 출판, 인쇄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