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서울 지키는 전사' 밀리터리 유니폼 공개...이정용 전역 기념 이벤트도 개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어반 워리어스' 컨셉
[스포츠춘추]
LG 트윈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담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공개했다. '서울을 지키는 전사'라는 강인한 콘셉트로 디자인된 이번 유니폼은 팀의 투지와 호국정신을 동시에 표현했다.
LG 트윈스는 16일 '어반 워리어스(Urban Warriors)' 테마의 밀리터리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은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세련된 디자인과 밀리터리 감성의 조화다. 전면의 'TWINS' 레터링을 민트 컬러로 처리해 세련된 감성과 군인의 단단한 정신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양쪽 소매에는 디지털 위장 패턴을 적용해 특수부대의 실전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하며 밀리터리 무드를 더욱 부각시켰다.
팬들을 위한 판매도 동시에 시작된다.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는 16일 오후 3시부터 LG 트윈스 어패럴샵 온라인몰과 프로스펙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17일부터는 어패럴샵 1층 메인 매장과 내야 어센틱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유니폼 출시와 함께 이정용 선수의 전역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7일 단 하루 동안 LG 트윈스 어패럴샵 1층 메인 매장과 내야 어센틱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팬들과 함께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벤트 혜택도 다양하다. 이정용 선수의 LG 유니폼이나 관련 굿즈를 소지한 고객, 또는 유니폼이나 이정용 마킹 키트를 동시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니폼류 6%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연간 회원 멤버십 바코드를 추가로 제시하면 5% 할인이 더해져 최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