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시구-꿈돌이 시타, 이 조합 무슨 일이야? 11일 대전 퓨처스 올스타전

대전시 아마야구 선수 및 취약계층 300명 초청

2025-07-11     배지헌 기자
한화 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와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의 컬래버레이션이 대전 브랜드 전국 확산에 큰 성과를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한화)

 

[스포츠춘추]

이장우 대전시장-꿈돌이 조합이 퓨처스 올스타전의 시작을 알린다. 

KBO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시타는 대전의 마스코트이자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꿈돌이가 맡는다. 올해 대전시와 한화 이글스가 협업해 선보인 꿈돌이 굿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전시의 도시 정체성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함께 보여줬다.

애국가는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 성악가들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 '대전아트콰이어'가 제창한다. 애국가를 제창하는 대전아트콰이어는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 성악가들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이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4월에 창단됐다.

KBO와 대전시는 다양한 계층에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전시 아마야구 선수 및 취약계층 300명을 초청한다.

대전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KBO 올스타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도시를 대표하는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