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와 축구의 만남', WKBL  부산 아이파크와 박신자컵, 홈경기 공동 프로모션

2025-08-07     이웅희 기자

 

[스포츠춘추]

농구와 축구의 만남이다. WKBL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25 BNK금융 박신자컵과 부산 아이파크의 홈경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2025 BNK금융 박신자컵과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인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홈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박신자컵 기간 2025시즌 부산 아이파크 입장 티켓을 제시할 경우 대회 기간 전체 2층 일반석 무료, 1층 익사이팅석 50% 할인이 적용되며, 박신자컵 티켓 소지자에게는 30일 충북 청주FC 전, 9월 6일 수원 삼성 전, 21일 전남 드래곤즈 전에 프리미엄,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식 SNS 채널과 각 경기장 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박신자컵과 부산 아이파크의 홈경기를 홍보하고 박신자컵과 부산 아이파크의 특별 디자인 콜라보 지류 티켓을 제작해 양 종목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WKBL 관계자는 “박신자컵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산 팬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WKBL과 부산 아이파크 모두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도 “박신자컵이 부산에서 열려 좋은 기회로 WKBL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서로 다른 종목이 함께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축구와 농구 팬 모두가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부산 아이파크와 WKBL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