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아마추어 200팀 참가 '2025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 성료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3회 맞아

2025-08-20     이웅희 기자
200팀 참가한 2025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 사진 | LG세이커스

[스포츠춘추]

전통의 아마추어 3X3 농구대회인 2025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휘센컵)가 200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창원LG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체육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휘센컵을 마무리했다. LG전자 ES사업본부가 후원하고, 프로스펙스와 코카콜라가 협찬하는 휘센컵은 지난 2001년에 시작해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LG전자는 제1회 대회부터 농구 팬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농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휘센컵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이 270여개 팀이 신청하였으나, 경기 일정을 고려해 선착순 200팀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청주드림팀(U10), 프렌즈5(U11), 프렌즈6(U12), 울산MID(U14), 더그릿(U15), 원숭이보이즈(U17), RKDR(U18), 창원어시스트(일반부)가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입상팀들에게 총610만원의 상금과 우승팀 MVP에게 부상으로 LG전자 톤프리를 수여했다.

창원LG 관계자는 “이번대회 정말 많은 팀들이 참가신청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신청해주신 모든 팀들이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계속해서 휘센컵이 더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