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손흥민→르세라핌, 다저스 다저 스타디움 릴레이 방문 ‘코리안 셀럽’ [스춘 MLB]
르세라핌 은채와 사쿠라 다저스 홈구장 방문, 야마모토-김혜성과 기념사진 촬영
2025-09-10 이웅희 기자
[스포츠춘추]
BTS 뷔에 이어 손흥민이 LA다저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에는 ‘여성 아이돌’ 르세라핌 멤버인 홍은채와 일본 멤버 사쿠라가 다저스 홈구장을 방문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와 사쿠라 방문을 알렸다. ‘다저스스타디움을 방문해준 사쿠라와 은채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리거’ 김혜성, 일본인 투수 야마코토 요시노부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다저스에 따르면 르세라핌 멤버들은 경기 시작 20여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나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야마모토와 김혜성에 직접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김혜성과 야마모토는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해줬다.
다저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의 친정팀이다. 올 시즌 김혜성이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야마모토뿐 아니라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 등 일본인 투수들도 활약 중인 빅리그 유명 구단이다.
한편 BTS의 뷔도 지난달 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첫 시구를 했다. 당시 해당 경기 티켓 예매 사이트에 방문자가 몰려 한 때 접속장애까지 발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8일에는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시구를 하며 홈팬들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