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 한화가 손잡았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
10월 인터내셔널 크라운 기념... 골프 대회 지원 등 공동 추진
[스포츠춘추]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으며,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박찬혁 전무와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소년 골프 대회 주최 지원 등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세리 이사장은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골프 유망주들에게 값진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주신 라이프플러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찬혁 전무는 "라이프플러스는 유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전하고, 체계적인 골프 훈련과 경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골프와 사회 전반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러스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Own the Crown'을 슬로건으로 한 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각국 대표팀이 왕관을 쟁취하는 여정을 팀워크와 도전, 성장의 서사로 담은 이 영상은 인터내셔널 크라운 코리아와 한화 금융 계열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대회 기간에는 미국 NBC 스포츠 골프 채널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10월 21일에는 라이프플러스와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자선 골프대회가 열린다. 스포츠 스타와 셀럽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은 유소년 골프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프플러스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