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한 양의지, 최승용과 함께 두산 8월 아디다스 MVP로 선정
양의지 8월 타율 0.407, 최승용 8월 평균자책점 0.69
2025-09-26 이웅희 기자
[스포츠춘추]
양의지가 복귀한 날 두산 베어스의 8월 아디다스 MVP를 수상했다.
두산은 지난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 앞서 팀 내 ‘아디다스 8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양의지와 최승용이 월간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 아디다스 8월 투타 MVP로 선정됐다. 아디다스코리아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시상자로 나섰다.
양의지는 8월 타율 0.407(86타수 35안타), 4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87을 기록했다. 월간타율 1위에 오르며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승용은 8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하며 미래를 밝혔다.
월간 MVP에게는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