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워2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 출시

[더게이트]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의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를 28일(현지시간)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에 이은 여섯 번째 확장팩이다.

길드워2는 이번 확장팩을 통해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을 선보인다. 기존 9개의 클래스(직업)에 새로운 특성과 스킬들을 추가해 이용자가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확장팩의 배경인 카스토라 섬에는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됐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에도 카스토라 섬 테마가 더해지고, 자신이 꾸민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홈스테드 레이아웃’ 기능이 도입됐다. 또한 탈 것 ‘스키머’의 전투 및 이동 능력이 강화돼 이용자가 카스토라 섬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 2026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지역 2종을 비롯해 10인 단위로 진행 가능한 레이드 콘텐츠, 신규 전설 등급 장비, 편의성 기능 등이 순차적으로 더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