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KS까지' 구슬땀 흘리는 삼성 선수단...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절찬리 진행 중
삼성, 지난 31일부터 오키나와서 2026시즌 대비 마무리캠프 진행
2025-11-03 박승민 기자
[더게이트]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아쉽게 쓴맛을 본 삼성 라이온즈지만, 내년에 더 높은 곳에 다다르기 위한 구슬땀을 흘린다. 삼성은 "지난 31일부터 2026시즌을 대비한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 31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9박 20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며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이호범, 김상호, 장찬희, 박용재, 이서준(포수), 임주찬 등 2026 신인 선수들도 합류하여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신인 선수들은 11월 11일 조기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3일 재계약이 발표된 박진만 감독도 조속히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