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IABC 2025 서울 참여 ‘AI기반 차체 제조 기술 선봬’ [더게이트 CAR]
30년 GM 차체 개발사 중 서울 서 처음 개최 미래 모빌리티 가운데 AI 및 버추얼 기반 차량 개발 방향성 공유
[더게이트]
GM이 5일부터 서울서 열린 ‘국제자동차차체학회(International Automotive Body Congress, 이하 IABC 2025 Seoul)’에 참가해 AI 기반 제품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사의 개발 방향성을 전하고 이를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IABC 행사는 당초 1990년대부터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시작한 차체 기술 컨퍼런스다. 차체 설계와 소재, 제조 분야에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엔지니어링 교류의 장소다.
이번 IABC 2025 서울은 ‘인공지능 기반 제품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AI Enabled Product Development &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글로벌 완성차와 소재·배터리 기업의 기술 리더들이 차세대 차량개발과 제조혁신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다. GM은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자동차 차체 기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GM은 이번 학회를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버추얼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차체 엔지니어링과 AI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개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 Technical Center Korea)의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사장이 의장으로 참여해, 업계 리더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IABC 2025 서울은 세계자동차경영협의회 (Global Automotive Management Council) 가 주최하는 행사로, GM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학회에서는 AI 기반 차체 개발, 디지털 트윈, 첨단소재 및 지속가능성 등 자동차 차체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가 논의되고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 동안 총 3만9630대(완성차 기준 – 내수 1194대, 수출 3만8436대)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