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형 전 한화 코치 NC로 복귀, 윤형준은 정식 코치 선임...NC 2026 코칭스태프 확정 [더게이트 이슈]

-김남형·구강현 등 신규 코치 3명 -전형도·전상렬 등 4명과 재계약 않기로 -총 25명 코칭스태프로 시즌 준비

2025-11-18     배지헌 기자
워싱턴 타격코치와 김남형 코치(사진=한화)

 

[더게이트]

NC 다이노스가 3명의 신규 코치를 선임하며 2026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NC는 18일 김남형(전 한화) 타격코치, 구강현(전 두산) 수비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 자체 연수코치로 활동하던 윤형준 코치는 연수 프로그램을 마친 뒤 정식 코치로 선임됐다.

김남형 C팀 타격코치는 NC 코칭스태프 출신이다. 현대 유니콘스-넥센 히어로즈 선수 출신으로 2015년부터 NC 전력분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한화로 이적해 1군 타격코치로 활약했다. 한화에서 타격·수비·주루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며 선수들의 다방면 성장을 이끌었고 이번에 NC로 복귀했다.

구강현 D팀 수비코치는 두산에서 수비코치와 재활코치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했다. 또 윤형준 코치는 연수 기간 중 좋은 소통 능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D팀 타격코치로 정식 코칭스태프에 이름을 올렸다.

4명 코치와 재계약 않기로

한편 NC는 기존 전형도, 전상렬, 손용석, 김수경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NC는 이호준 감독을 필두로 N팀 12명, C팀 8명, D팀 5명 등 총 25명의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NC는 "선수 육성과 팀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2026시즌 한 단계 성장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NC 2026 코칭스태프(표=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