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KCGS ESG 통합 A+ 등급 획득 쾌거

[더게이트]

하나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 평가해 ESG 등급과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 및 관리·감독, 이사회 독립성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와 주주 권익 보호, 소비자리스크관리 정책 수립 및 소비자보호 활동 점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위험 관리와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구축, 지역사회 상생, 개인정보보호 강화 분야에서도 모범적인 ESG 활동을 실천한 점이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또한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공시 기준인 GRI, SASB, TCFD 등에 부합하는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ESG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손님, 주주,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통합 A+’ 등급 획득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