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 수상
-사이버 금융보안 강화로 디지털 혁신 대응 촉진 -금융보안원과 협력해 안전한 금융환경 구축 집중
2025-11-20 서예진 기자
[더게이트]
하나은행은 11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19회째를 맞는 금융권 대표 행사로, 금융사와 유관 기관이 참여해 금융보안 트렌드와 정책,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하나은행은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보안 강화를 위해 전개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은행은 비대면 및 사이버 금융환경의 안정성 확보와 변화 대응,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보보호 가치 확산, 다계층 보안 방어체계 마련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을 관리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을 취득하고 유지하는 한편,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영향도 평가 방법론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정보보호 강화 노력을 펼쳤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수상은 정보보호 침해 사고에 대응하는 당행의 강화된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하나은행은 자율보안 중심의 금융보안 선진화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전반의 안정성 증대, 사이버 위협 대응, 지속 가능한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금융보안 전담 기구인 금융보안원과 협업해 사이버 위협 대응, 자율보안 체계 마련, 금융보안 정책 연구 등 금융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금융 보안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