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드림 카페' 12월 5일 개최…전준우·김원중 등 16명 참여

-롯데, 12월 5일 드림 카페 운영 -전준우·김원중 등 16명 일일 바리스타 -사직야구장 등 부산 4개 매장서 진행

2025-11-21     배지헌 기자
롯데는 21일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한 '롯데, 2025 드림(DREAM) 카페' 행사를 개최한다(사진=롯데)

 

[더게이트]

롯데 자이언츠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는 21일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한 '롯데, 2025 드림(DREAM) 카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며, 발달장애인 교육 및 자립지원금을 기부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실제 근무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드림 카페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사직야구장 자이언츠 카페, 크리스피크림 연산점, 엔제리너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리아 부산당감점 등 총 4곳에서 운영된다.

전준우, 김원중, 윤동희, 박세웅 등을 포함한 16명의 롯데 선수단과 각 장애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8명의 발달장애인이 일일 바리스타로 나선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하며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직야구장 자이언츠 카페에서 진행되는 드림 카페 참여는 구단 앱 내 볼포인트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고, 총 60명을 선정한다. 응모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며, 당첨자는 27일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크리스피크림 연산점 등 3개 매장은 선착순으로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매장 만석 시 포장 이용만 가능하다.

롯데는 21일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한 '롯데, 2025 드림(DREAM) 카페' 행사를 개최한다(사진=롯데)
롯데는 21일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한 '롯데, 2025 드림(DREAM) 카페' 행사를 개최한다(사진=롯데)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준비

드림 카페 행사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퀴즈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에어부산 왕복항공권, L7호텔 숙박권, 어센틱 유니폼, 선수사인볼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2026시즌 롯데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위시카드 작성, 선수단과의 포토타임과 하이파이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드림 카페에 참석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롯데지주 및 롯데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각 1천만원과 당일 수익금 일부를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