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민간 기업 유일 수상

[더게이트]

티웨이항공이 11월 24일 국가보훈부 주관 '2025 모범 제복 근무자' 포상식에서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제복 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티웨이항공은 소방공무원과 소방 가족을 위한 후원과 처우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국민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9년 소방청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대상 여행 지원 및 후원 △현직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한 여행 지원 및 후원 △소방 가족 대상 항공 운임 할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소방관과 객실 승무원 간 안전 교류 교육과 실전 훈련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양측의 협력과 안전의식 강화를 도모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의 전문성을 상호 보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