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한다던 라울 알칸타라...키움 오피셜은 왜 안 나오나 [더게이트 FOCUS]
-메디컬 테스트는 완료...결과 기다리는 중
2025-11-25 황혜정 기자
[더게이트]
키움 히어로즈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3)의 재계약 공식 발표는 언제쯤일까.
알칸타라의 재계약 발표가 좀처럼 나고 있지 않다. 키움 구단은 알칸타라에게 재계약을 했고, 긍정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했지만 오피셜은 아직이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25일 더게이트와 통화에서 "알칸타라와 재계약 조율은 잘 돼고 있다"고 했다.
허 단장은 "공식 발표가 아직 안 나온 건,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아직 받지 못했고, 또한 계약 과정에서 세부 조율 사항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앞서 여러 매체에서 키움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대표적으로 일본 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뛴 오른손 투수 가나쿠보 유토가 그렇다.
허 단장은 "알칸타라 말고 다른 외국인 선수들의 메디컬 테스트도 진행했다. 그러나 이 역시 아직 결과를 받지 못했다"며 "공식 발표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라인업은 언제 공개될까. 일단 알칸타라는 확정적이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