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게이트]
KGM이 독일에 이어 이스라엘과 튀르키에에서도 자사의 모델 론칭을 시작했다. 토레스 HEV와 무쏘 EV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 인근 쉬파임(Shefayim) 지역에 위치한 이벤트 홀 하간 베슈파임(HaGan B’Shfayim)에서 2차종의 모델 론칭을 하고 시승행사와 더불어 시장 공략 전략도 공개했다.
2개국을 먼저 선정한 데에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고유가 및 내연기관 자동차 취득세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및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튀르키예는 KGM의 주요 수출국으로 지난해 튀르키예서 총 1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KGM은 지난 10월 누계 기준 총 5만 7,436대를 수출해 10년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해(4만 8,691대) 보다 18%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