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아토 3
BYD 아토 3

[더게이트]

BYD코리아의 국내 첫 모델인 아토 3가 다방면의 오류를 일으키고 있어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서 많은 논란에 오르고 있다.

최근 드러난 고장 사례는 스티어링 휠 열선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 최근 기온이 하강하면서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는데,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이외에도 BYD 아토 3의 오류는 이전에도 잦은 원망의 대상이 됐다. 일례로 스티어링 휠 안쪽으로 볼륨 조절 버튼이나 크루즈 컨트롤 그리고 각종 미디어 버튼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 지난 5월에는 후진시 켜져야 할 후진 레이더 시스템 고장으로도 큰 소동을 겪었다. 

소비자들은 ‘드디어 중국산 답다’, ‘이 정도는 감수해야 BYD를 타는 것’이라며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잠재적 불안감을 토로했다. 다만 BYD코리아가 여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은 안도감을 준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차량은 아니고 일부 차량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지난 5일부터 OTA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YD코리아가 오는 11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 서울 2025(HYROX SEOUL 2025)’에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한다.

저작권자 © 더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