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이트]

에어서울은 글로벌 미용 의료 서비스 정보 플랫폼 바비톡과 협력해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메디컬 의료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일본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의료 혜택, 교통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바비톡 일본 웹사이트에서 상담을 완료한 회원에게는 에어서울 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코드가 제공된다. 또한 현지 공항의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하면 바비톡과 제휴한 한국 주요 병원에서 쓸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오프라인 시술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공항철도 이용 시에는 1,000원 할인 혜택도 주어져 이동 부담을 완화한다.

에어서울은 이번 협업으로 일본인 고객들이 한국에서 관광과 K-메디컬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며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여행과 의료 혜택을 연계해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