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이트]

김어준은 11월 25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최근 법정에서 있었던 감치 관련 논란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어준은 "이진관 판사는 석방됐던 김용현 변호인들에 대해 감치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변호인들이 불법을 초래한 재판부에서 김용현을 보석해주면 재판부와 화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그러니까 잘못은 판사가 했으니 김용현 석방하면 화해는 해줄게 이런 소리죠?"라며 "참 오랜만에 보는 광인들"이라고 표현을 했다.

또한 변호인단이 감치 결정에 반발하며 재판부의 판단을 조건부로 수용하려는 태도는 법정 질서를 훼손하고 사법 절차를 흔드는 위험한 인식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