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강상재(사진=KBL)
원주 DB 강상재(사진=KBL)

[스포츠춘추]

원주 DB 프로미가 부산 KCC 이지스를 상대로 짜릿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DB는 11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남자 프로농구 KCC와의 대결에서 87-85로 이겼다. 

강상재(2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디드릭 로슨(20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한 가운데 이선 알바노(17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승욱(12득점), 김종규(7득점, 5리바운드) 등이 힘을 더했다. 

KCC는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17득점, 7어시스트)을 앞세워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DB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위 안양 정관장에 2경기 앞선 단독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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