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한국야구 대표팀이 타이완(대만)을 꺾고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1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APBC 예선 3회전에서 타이완에 6대 1로 이겼다. 1회부터 선취점을 올린 한국은 2회말 김혜성-김도영-김휘집의 타점으로 대거 4득점, 5대 0으로 앞서나갔다.
4회초 타이완 류지홍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내줬지만, 5회말 김주원의 1타점 3루타로 1점을 달아났다.
선발 원태인이 5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은 한국은 6회부터 김영규-최승용-최지민-정해영이 차례로 1이닝씩 무실점하며 승리를 지켰다. 6대 1 승리.
2승 1패로 예선을 마친 한국은 3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은 도쿄돔에서 19일 오후 6시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