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글로벌 정식 출시. 사진=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글로벌 정식 출시. 사진=스마일게이트

[더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고 22일 밝혔다.

카제나는 이미 출시 하루 전에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캐나다, 싱가폴, 마카오 등 8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제나는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인 2D 애니메이션 기반 서브컬처 RPG다. 황폐한 우주를 배경으로 미지의 존재에 맞서 싸우는 어둡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담아냈다.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의 재미와 카드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능동형 광원효과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2D 아크워크를 선보였으며,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걸맞게 요원의 정신이 붕괴되는 파격적인 연출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카제나는 이 같은 독창적인 요소들을 발판으로 글로벌 사전 예약에서 200만명을 끌어모았다. 또 지난달 실시한 사전 플레이 테스트 결과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긍정 답변 비율이 70%에 달해 시장 안착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제나 론칭을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론칭 기념 출석 이벤트를 비롯해 함장 레벨 달성 이벤트, 게임 내 미션 달성 이벤트 등은 물론 이벤트 참여와 게임 플레이 보상으로 최대 200회에 달하는 무료 요원 구출 기회 및 다양한 성장 재료를 지급한다. 이밖에 요원 ‘베릴’, ‘로자리아’, ‘레이’를 무료로 획득할 기회도 제공된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대표는 “오랜시간 카제나 론칭을 기다린 이용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라는 유니크한 장르로 서브컬처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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