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드레스 입은 모습 공개한 윤수빈 아나운서. 사진=윤수빈 SNS
웨딩 드레스 입은 모습 공개한 윤수빈 아나운서. 사진=윤수빈 SNS

[더게이트] 

윤수빈 LCK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윤 아나운서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다.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3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결혼에 이르게 됐다는 전언. 윤 아나운서는 예비 남편에 대해 “본인 일엔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옆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윤 아나운서는 “여태 그랬던 것처럼 피하지 않고 또 당당히 인생 2막의 문을 활짝 열고 웃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보겠다”며 “결혼 후에도 여지껏 해오던 일에 차질 없이 똑같이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2020년 LCK 서머 시즌부터 LCK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 및 인터뷰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리그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LCK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OBS 경인TV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KBSN 스포츠 ‘아이 러브 바스켓볼’의 메인 MC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보물찾기’에 출연해 새로운 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더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