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6월 8일(한국 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다음 날인 9일로 연기했다.
이날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와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경기들이 각각 연기된 까닭은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인한 ‘공기질 악화’ 때문이다. 경기가 치러질 두 도시 모두 캐나다와 밀접한 위치인 미국 동부에 있다.
MLB는 “연기된 경기들은 9일 진행된다”며 “이날 화이트삭스와 양키스의 경기는 ‘더블헤더’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