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의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훈련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온다.
KIA는 11월 3일 “나카무라 타케시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구단이 밝힌 내용.
· KIA는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 중이다.
· KIA는 나카무라 타케시 前 주니치 드래곤즈 배터리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 타케시 코치는 오는 6일부터 KIA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해 젊은 포수들 기량 향상에 힘쓸 예정.

‘2017 KIA 우승 멤버’ 타케시 코치, 포수 유망주 성장 돕는다
타케시 코치는 KIA에서 2015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1군 배터리 코치를 역임했고, 2017년엔 팀의 ‘V11’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한 이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2군 배터리 코치를 맡으며 포수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2019시즌부터는 일본프로야구(NPB)로 돌아가 2021시즌까지 주니치 드래곤즈 1군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다.
그 뒤 타케시 코치는 현재 일본에서 나고야TV 야구 중계 해설위원과 야구 평론가로 활동이다.
KIA 관계자는 이날 타케시 코치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타케시 코치의 코칭 경험과 지도력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