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수 김현수(사진=LG)
LG 외야수 김현수(사진=LG)

[스포츠춘추=수원]

전날 3홈런을 작렬한 LG 트윈스 타선이 여전히 뜨겁다. LG가 11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T 위즈 상대로 1회 초부터 2점 차로 앞서간다.

이날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KT 선발 엄상백이 2구째 던진 132km/h 체인지업을 때려 선제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수원 KT 위즈파크 우측 담장을 넘긴 해당 홈런은 비거리 110m를 기록했다.

한편, 선취 득점에 성공한 LG는 1회 말 KT 공격 기준 현시점 2대 0 리드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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