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가 2024년 전국 모든 구장에 응원단을 파견한다. 호랑이군단의 응원단이 모든 원정경기에 참여한 건 지난 2022년부터 무려 3년 연속이다.
KIA는 4월 2일 “올 시즌에도 수도권 경기에 이어 모든 원정에서 응원단이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KIA는 최근 3년 동안 원정 전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하면서 올 시즌도 타이거즈의 응원 함성이 전국 모든 구장에서 울려 퍼지게 됐다.
또 KI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한국 KIA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4명이 매 경기에 응원단상에 올라 신나는 안무와 율동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2016년부터 9년간 KIA와 동행 중인 서 단장은 구단을 통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도 많은 팬께서 찾아와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응원단이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멋진 응원을 펼쳐 보이겠다”고 전했다.
